광주 동구불교협의회가 지난 13일 미륵사에서 정례회를 열고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나눔 효도잔치’를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례회에는 회장 관음사 주지 소운스님을 비롯한 광주 동구 관내 회원사찰 스님들이 참석해 지난 달 사업실적을 정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륵사 주지 혜법스님은 “평소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공양대접을 하고 싶었던 차에 동구 협의회 스님들이 마음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동구불교협의회는 해마다 관내 소외 계층에게 자비 나눔 장학금과 쌀을 전달하며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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