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시민사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며 비무장지대를 인간 띠로 잇는 전국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DMZ 평화인간띠운동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 1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꽃피는 봄날, 비무장지대로 소풍가자’를 주제로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운동은 DMZ평화인간 띠 운동본부를 결성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리고,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는 오는 4월 27일 50만 명의 시민이 손을 잡고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비무장지대 500km 평화 누리길에 인간 띠를 만드는 것입니다.
공동대표 천태종 대전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은 “모두 다 같이 손잡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자”고 말했습니다.
보도 = 충청, 대전지사 김영보.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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