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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비구니 스님 11명 12년 만에 명사 법계 품서

기사승인 2019.03.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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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7년 종단 역사상 처음으로 7명의 비구니 스님이 비구니 최고 법계인 명사 법계를 품서한 이후 12년 만에 명사 법계 품서식이 봉행됐습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명사의 출현은 나그네가 안내자를 만난 것과 같다며 축하했습니다. 전국비구니회 11대 집행부의 약속이 또 하나 실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보도에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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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07년 종단 역사상 처음으로 7명의 비구니 스님이 최고 법계인 명사 법계를 품수 한지 12년 만에 11명의 새로운 비구니 명사가 탄생했습니다.

조계종은 어제 오후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기원대전에서 종정 진제대종사를 비롯해 원로의장 세민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계단위원장 종진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자와 전국비구니회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법계 품서식이 봉행됐습니다.

비구 대종사에 해당하는 비구니 최고 법계인 명사 법계는 승납 40년 이상의 수행자에게 주어지면서 수행과 덕성의 결실로 수행력과 지도력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종정 진제대종사는 이날 명사의 출현은 초행길을 나서는 나그네가 안내자를 만난 것과 같아 사부대중이 학수고대하는 일이라며 축하했습니다.

진제대종사/조계종 종정
(금일 법계를 품서받는 명사 스님들은 각고의 어려움 속에서 불덕과 지혜와 인품을 두루 갖추어서 존경과 흠모가 따르니 만고의 귀감입니다.)

진제대종사는 한 분 한 분의 새로운 명사에게 법계증과 25조 가사를 수여했습니다.

소림스님과 행돈스님 등 가사를 정대한 11명의 비구니 명사는 법의 수레바퀴를 쉼 없이 굴려 온 법계가 화장세계로 꾸며지기를 발원했습니다.

원로의장 세민스님은 명사 법계는 신해행증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찬탄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비구니계의 일군대사로 응공의 법기라며 새로운 명사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세민스님/조계종 원로의장
(지혜와 교화의 덕목을 지니고 종안을 갖추었으니 여러분은 비구니계의 일군종사로 응공의 법기입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깨달음과 자비의 상징인 여의를 명사 한 분 한 분에게 증정하고, 정진의 기상이 높아지기를 기원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새로운 명사스님들의 지도력이 더해져 우리 종단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공동체가 간결해지고 정진의 기상이 높아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날 11명의 명사법계 품서로 비구니 명사는 전 전국비구니회장 광우스님과 명성스님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됐습니다.

12년 만에 비구니 최고 법계인 11명의 명사가 새롭게 탄생하면서 전국비구니회 제11대 집행부의 약속이 또 하나 실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동화사에서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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