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 최대 도심포교도량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음성공양과 연주를 통한 포교 활성화와 불교발전을 위해 어제 'BUD 어린이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했습니다.
초ㆍ중ㆍ고등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BUD 어린이 오케스트라단은 시립교향악단 단원과 교수진 등으로 이뤄진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BUD 챔버 성인 오케스트라 단원이 지도합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 어린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치고, 불교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오케스트라 임관현 단장은 "음악은 종교와 관련 없이 누구나 하나 돼 화합과 공감할 수 있는 문화로 회주 우학스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