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학교관리위원회가 임기만료를 앞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와 승가학원의 이사, 감사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오늘 110차 회의를 열어 학교법인 임원 후보 복수추천의 건을 상정하고 임기만료를 앞둔 동국대학교 이사 자광스님 후임으로 현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현 중앙종회의원 대진스님을, 사직한 일반감사 후임으로 현 중앙종회의원 호산스님과 현 초심호계의원 성화스님을 각각 복수 추천했습니다.
오는 7월 20일 임기만료를 앞둔 이사 지원스님의 후임 후보는 추천되지 않아 다음회기에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어 임기만료를 앞둔 승가학원 교육이사 법산스님 후임으로 법산․선응스님을 해주스님 후임으로 해주․정덕스님, 효탄스님 후임으로 본각․능인스님을 일반이사 정안스님 후임으로 정안․현묵스님, 일반감사 우하스님 후임으로 우하․유곡스님을 각각 복수 추천하고 동국대와 같이 신임이사의 경우 후원약정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역할을 위해 정기적인 보고와 안건에 대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보완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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