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가 3대 방장 진성원담 대종사 열반 11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7일 대웅전에서 봉행된 추모다례재에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설정스님, 원로의원 우송스님과 원행스님,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 등이 참석해 원담스님의 생전 육성법을 듣고 스님의 법향을 그렸습니다.
설정스님은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으며, 도는 자연의 순리를 따른다는 말이 있다”며 “원담 대종사는 천진자연 그 자체셨고 꾸밈 없고 형식에 구애를 받지 않는 일생을 사시다 가셨다“고 말했습니다.
수덕사 사부대중은 분향 후 원담 대종사의 부도탑을 참배하고 박물관 부지를 돌아봤습니다. 보도 = 충청, 대전지사 김영보.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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