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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스님은 독창적 선 수행가..대행선연구원 계절발표회

기사승인 2019.03.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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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양 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이 세 번째 계절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황금연 경희대 교수는 대행스님의 생애부터 참선관과 수행관을 상세히 분석하고, 법문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화두관을 고찰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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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1972년 안양 한마음선원 창건과 함께 한국불교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대행스님을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이 안양본원에서 제3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발표회는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을 비롯해 이평래 연구원장과 연구실장 혜선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혜수스님/ 한마음선원 이사장
(토론이 깊어질수록 큰스님의 가르침을 정리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불법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황금연 경희대 교수는 대행스님의 생애부터 발심과 깨달음의 과정을 통해 참선관과 수행관을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대행스님은 도탄에 빠진 시대에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본인의 비운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대처하는 도량과 끊임없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정신세계를 향상시켰다는 겁니다. 

이어 한암선사의 영향으로 불문에 발을 들이게 됐다며 “곶감의 꼭지가 떨어져야 공부라 할 수 있다”는 말은 대행스님의 확고한 발심과 참구에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행스님의 깨달음은 문자가 아닌 삶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된 것이고 일체만상을 스승으로 끊임없는 의정을 통해 삼매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황금연/ 경희대 교수
(대행스님의 가장 큰 특성은 지속적인 의문, 지속적인 의심, 의단화 될 때까지의 정진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행스님의 법문을 중심으로 독창적 화두관에 대한 고찰도 진행됐습니다.

‘내가 곧 화두’라는 분명한 관점과 함께 “태어난 자체와 공적인 우주의 모습 등 일체가 화두 아닌 것이 없고 조사의 선문답을 정형화한 화두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역설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독창적이자 독자적인 대행스님의 화두관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경론의 언구를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결국 경론의 본질에 벗어나지 않는 것이 특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금연/ 경희대 교수
(‘자신이 나온 곳을 알려면 나온 자리로 다시 한 번 들어갔다가 나오라’고 하는 것이다. ‘따로 화두를 들 것이 없다’라고 대행스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일체만상을 스승으로 지속적인 의정과 묵연한 수행을 통해 독창적 화두관의 경지를 보여준 대행스님.

발표회는 대행스님의 가르침을 보다 깊이 정리하는 디딤돌이 됐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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