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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불교무용대전 열린다..비전공자들에게도 개방

기사승인 2019.03.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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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제5회 불교무용대전을 선보입니다. 불교무용예술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서인데요. 올해는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정신을 바탕으로 무용계에만 한정됐던 축제를 비전공자들에게도 개방합니다. 쇼케이스 현장을 김근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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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춤 이상 그리고 서정’팀의 작품 ‘나비야 청산가자’입니다.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만든 제5회 불교무용대전 출품작입니댜.

올해부터 불교무용대전은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의 정신을 바탕으로 비전공자들에게도 축제를 개방합니다.

서울시의 지원도 받아 외연을 확장시키고 시민들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비디오 심사를 도입해 예선과 본선을 심사하고, 7개 팀이 결선을 치르는 대전 형식도 갖췄습니다.

이철진 / 제5회 불교무용대전 예술감독
(불교무용대전은 불교의 불, 법, 승 삼보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그 관점에 맞춰 보시면 조금 더 쉽게 무용에 집중해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교무용대전은 지난 2015년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의 주최로 시작됐습니다.

2016년부터는 조계종 문화부가 주최하면서 체계적인 창작과 전승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올해는 국내 17개 단체가 참가합니다.

창작무용과 전통무용,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무용의 분류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장혜수 / ‘둘이동행’ 팀, 작품 ‘요잡 바라무’ 출품
((요잡 바라무는) 기본이 되지만 절제된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이 있고요. 법고무는 모두 같이 정진하려는 환희의 마음을 내는 의미를 가진 작품입니다.)

김연수 / 작품 ‘무사의 축원’ 출품
(신라시대의 불교 유입으로 원광법사의 세속오계 속에 임전무퇴라는 화랑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불교에 대한 내용을 작품에 표현했습니다.)

한가옥 / 작품 ‘고집멸도’ 출품
(제가 춘 작품은 ‘고집멸도’라고 사성제의 대표 교리를 제목으로 따서 만들었는데요. 사실 저는 무용 전공자가 아니고 여행 작가 출신으로...)

불교무용대전 본선은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 성균소극장에서 열립니다.

결선무대와 시상식은 5월 4일 오후 3시 개최될 예정입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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