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열반재일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행혁신 실천 계율산림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수계법회에서 신도단체 회원 100여 명은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계사로 오계를 수지했으며 진정한 불제자로 거듭나기를 발원했습니다.
정연만 중앙신도회 부회장은 “오계 수지를 계기로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과 자비심을 발현시켜 부처님 제자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홍스님은 “팔만사천번뇌를 여의고 성불의 계단으로 오르는 지계라는 사다리에 올라 불제자로 살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자비행과 보살행은 당부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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