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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불교 씨앗들 모여..서울대 총불교학생회 개강법회

기사승인 2019.03.2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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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학교 총불교학생회가 2019학년도 1학기 개강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도법사로 BTN불교라디오 울림의 대표 진행자인 운성스님이 나섰는데요, 미래의 한국불교를 이끌 씨앗들이 모여 자신을 소개하고 불교와의 인연을 나눴습니다. 김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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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0명 남짓 들어올 수 있을 만한 작은 방.

스님과 불교학생회 임원진이 개강법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조촐한 동아리방이지만 불단도 갖췄고 부처님도 모셨습니다.

서울대학교 총불교학생회가 2019학년도 1학기 개강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번 학기는 BTN불교라디오 울림 ‘그대에게 이르는 길 운성입니다’의 진행자 운성스님이 지도법사를 맡았습니다.

운성스님 / 서울대학교 총불교학생회 지도법사
(잠시라도 걷고 명상하는 것이 습관화가 되면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효과적이고 몸을 편안하게 이완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그리고 전두엽을 굉장히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기억력에도 아주 좋습니다.)

운성스님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직접 염주를 채워줍니다.

스님은 특유의 편안한 음성으로 명상을 지도하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을 소개하고 불교학생회에 온 계기를 설명하며 스님, 도반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기재/ 서울대학교 총불교학생회장
(동아리 소개 책자를 보고 돌아다니던 중에 불교 동아리 부스가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무척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였어요. 서로 계란말이 만들고 같이 만들면서 먹고 재밌게 놀고...)

오지혜/ 서울대학교 총불교학생회 부회장
(저는 불교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해봤던 적은 없지만 이번 겨울방학 때 명상도 갔다 오고 그래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 도움을 사람들에게, 불교 동아리에 참여하는 법우님들께 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불교학생회는 불자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법회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2주차부터는 차담을 나누며 고민을 털어놓고, 3주차에는 불교문화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고 선배, 멘토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갖습니다.

4주차에는 수행에 도움이 될 책 1권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부처님 말씀을 공부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캠퍼스 주위를 거닐며 걷기 명상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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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하월 2019-03-26 06:35:16

    운성스님 한곳에서 머물지 않으시고 열심히 배우시고 또 그 배움을 소중히 나누시는 행보들이 참으로 존경스럽고 멋지세요.
    학생들에게 만들어진 불교공부 할 공간이 많이 없어 참 아쉬운데 이런 소식 너무 반갑네요.
    불교를 공부하면 할수록 참된 수행을 배울수 있어요.요즘 몸만 어른인 분들 참 많은데요.
    여린마음 속 내면까지 건강하여 마음의 성장
    하루하루 잘 하시고
    학생들 한분 한분 어디서든 빛나시길 염원합니다.삭제

  • 운성스님 불제자 2019-03-25 13:39:18

    저는 40대에 운성스님을 처음 뵈었는데..
    20대에 운성스님과 인연 맺은 대학생 불자님들은 큰 공덕을 지어놓으셨나봅니다. 불가에서는 복 중에 가장 큰 복이 스승복이라 하는데 수승하신 운성스님께 지도받아 사회에 기여를 하실수 있는 훌륭한 불제자가 많이 배출되도록 저도 기도드리겠습니다.삭제

    • 강영란 2019-03-24 16:42:12

      운성스님♡
      너무 많은 활동에 건강이 염려되지만
      스님께서 몸챙김 잘 하시면서 하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존경합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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