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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 온정을..탑사, 백미 1000kg 기탁

기사승인 2019.03.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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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는 물론 멀리 베트남까지 자비행을 실천하는 스님이 있습니다. 마이산 탑사 주지이자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인데요. 지난 주말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현장에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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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라북도 진안의 마이산 탑사.

사찰 앞마당에 쌀 포대가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사찰에서 모은 공양미를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기탁된 쌀 1000kg는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 각 가정으로 전달됩니다.

진성스님 /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부처님 전에 공양미를 올려서 이 작은 정성들이 오늘 모여서 진안군 지역 내 이웃들에게 특히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불우한 이웃에게 백미를 전달하는...)

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그 동안 다양한 방법의 자비행과 사회봉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스님은 ‘탑밴드 음악봉사단’을 조직해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교정위원으로서 교도소 재소자들의 교화활동은 물론 장학재단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성스님 /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일하는 봉사단, 음악 하는 봉사단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탑밴드 봉사단’을 이뤄서 지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어두운 곳에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그런 봉사단으로 두 가지 역할을 하려고합니다.)

또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봉사는 물론 사제 송운스님과 소외계층을 위한 떡볶이 공양으로 전국을 누비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넘어 스님은 이제 세계로 자비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진성스님 /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베트남 떵호이 초등학교, 양마오 초등학교, 푸오운 초등학교 세 개의 초등학교에 지금 현재 정수시설을 하고 있는 해외 구호활동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오른 손으로 들어오는 것은 왼손으로 나가야하는 것이‘부처님 법’이라고 말하는 진성스님.

진성스님 / 태고종 전북 종무원장
(마이산 탑사는 특히나 많은 불자들이 전국에서 찾아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저에게 좋은 일 하라고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오른손으로 받으면 왼손으로 나가야 되는 그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나눔을 할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기쁩니다.)

스님의 자비행이 지역과 세계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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