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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상지도사 1급 자격고시 첫 시행..46명 응시

기사승인 2019.03.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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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포교원이 지난 주말 불교명상지도사 1급 자격고시를 시행했습니다. 불교명상 대중화와 전문화를 이끌 미래 주역들을 미리 만나봅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개운사에 자리한 불교상담개발원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교실에선 불교명상지도사 1급 자격고시를 앞둔 응시자들이 마지막까지 교재를 놓지 않고 시험 준비에 열심입니다.

제1회 2급 불교명상지도사고시를 통과한 200명 가운데 53명이 1급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 출가자 8명, 재가자 38명 총 46명이 1급 고시에 도전했습니다.
 
현혜스님/남양주 성불사
(명상은 시대적 사명이고 필요성을 제가 공부하면서도 느꼈고 더 중요한 것은 실제로 우리가 현장에서 명상이 기본이다.)
이경애/서울시 은평구
(제가 교사 출신이기 때문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상지도를 하고 싶고 일단은 제 주위부터 하려고 해요.)

1년여 동안 2급 교육을 이수하고 2급 고시에 합격하면 대승과 상좌부, 금강승 가운데 한 가지를 전공으로 나머지를 부전공으로 또 다시 1년여 심화교육 과정을 거쳐야만 1급 자격고시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불교명상의 효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직접 체험한 응시자들은 더 많은 사람과 명상을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나누고 싶은 꿈이 큽니다.

올해 87세인 최고령 응시자 김인수 불자도 누구 못지않은 발원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김인수(87세)/1급 불교명상지도사 최고령 응시자
(요즘 같이 이렇게 정서적으로 결핍된 세상에 모두다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행복한 사람이 되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과한 1급 불교명상지도사들은 명상관련업에 취직 하거나 1년여 교육과 시험을 거쳐 전문지도사가 되면 독립적으로 명상센터를 개원할 수 있게 됩니다.

선업스님/불교상담개발원 원장
(좋은 인력들이 포교 일선에 나가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돕는 명상지도자로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내가 본래 부처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시켜주는 명상지도자가 굉장히 많이 필요한 시기거든요.)
 
불교상담개발원은 불교명상지도사의 질과 양을 차곡차곡 쌓아 개인과 사회의 행복에 기여하고 국가공인자격으로 발돋움해 신뢰를 더욱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간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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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이대연행 2019-03-30 08:47:16

    무관스님-♡
    김인수선생님~♡
    꼭 합격하시여
    많은 힘든이둘의
    등불이 되주십시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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