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불교학생회가 지난 22일 교내 동아리방을 ‘마음 쉬는 곳’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입소식을 봉행했습니다.
입소식에는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 광주 정안사 주지 동초스님, 지도법사 정응스님을 비롯해 장춘석 지도교수, 새로 가입한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은 “앞으로 살아갈 삶에서 불교는 밝은 등불이 될 것”이라며 “신심을 다지고 실천하는 불교학생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도법사 송광사 교무국장 정응스님의 노력과 ‘자비신행회’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0여명에 불과하던 불교학생회 회원은 새로 47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송광사는 지역불교단체와 힘을 모아 전남대 불교학생회 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보도= 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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