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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 포교 기획보도 3〕 활성화 방안은?

기사승인 2019.03.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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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포교 실무자들은 기존 콘텐츠를 잘 활용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국가교육정책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의 제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음거울 108배 앱’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붓다’, 영어 교재인 ‘헬로 달마스쿨’까지.

조계종 포교원이 어린이 청소년 위해 개발한 포교 콘텐츠로 실생활과 법회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보급되지 않을뿐더러 또 어떻게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보급하고, 그것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대상과 시기에 맞게 변화시키는 동시에 시대 변화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면 재밌고 좋은 프로그램이 생산될 수 있습니다.
 
이대성 / 어린이청소년위원회 기획위원회 위원
(우리가 불교 율동대회 찬불가 대회가 있지만 예정에 청소년 대상 랩 대회도 하긴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을 불교적인 공간이 아닌 외부적인 공간에서 범국민적으로 불교 색을 조금 뺀다 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대회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국가교육정책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방과 후 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명상이나 인성관련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사찰과 연계해 체험학습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불교계 시설에서 어린 자녀를 돌봐주는 방과 후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견도 제시됩니다.
 
불교계가 적극 참여해 국가, 지역과 함께하는 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어린이 집 등의 시설을 늘리고,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불교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혜장스님 /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장
(방과 후 수업도 절에서 사찰에서 하고 학교에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코스를 만들 수도 있고요. 인성교육에 기존에 하고 있던 건 시스템이 바뀌지 않거든요. 좋은 콘텐츠는 그대로 가지돼 사실은 국가와 마을과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우리가 국가 시스템 안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포교원은 올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위원회 기획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국가진흥정책에 따른 포교 종책을 연구해 반영하고, 지도자 양성 계획수립 등 포교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섭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어린이 청소년 분야에 포교를 위해서는 이제 사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찰에서 많은 스님들이 공공영역과 결합된 융합된 그런 기관을 운영한다든지 또 시설을 위탁 운영한다든지 그런 걸 통해서 공공영역에서 불교의 역할을 만들어 가야만이...)

어린이 청소년 포교 이제는 가만히 앉아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절로 가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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