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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한복판서 '산사' 만난다..타임스퀘어 영상물 상영

기사승인 2019.04.0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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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의 교차로’라고 일컬어지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홍보 영상물이 상영됩니다. 한국불교 전통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 활성화 효과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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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해 6월 바레인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회의에서 우리나라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는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 고유의 승원문화를 온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교차로'라고 일컬어지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홍보 영상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과 LG전자가 문화재지킴이 사업의 하나로 한국의 세계유산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겁니다.

장영기/ 문화재청 사무관(전화인터뷰)
(세계유산에 대한 가치를 한국의 산사를 통해서 알려지게 돼서 상당히 뜻 깊게 생각하고 있고요, 한국의 산사가 가지고 있는 한국불교문화의 역사성, 문화의 지속성, 신행생활을 통한 문화적인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돼서 상당히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홍보 영상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고 LG전자가 보유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지원하는 협력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보 영상물은 총 35초 길이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2주 동안 1일 약 120회, 총 1,680회 상영됩니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불교문화의 역사성, 자연과의 조화, 문화의 지속성, 수행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산사 사진들에 3차원 입체 트래킹 영문 자막을 삽입했습니다.

뉴욕의 타임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광고 경쟁을 벌이는 곳입니다.

장영기/ 문화재청 사무관(전화인터뷰)
(뉴욕 타임스퀘어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관광명소이자 기업들의 광고가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문화사업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림으로써 한국의 관광, 한국의 문화가 가지고 있는 우수성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중심 거리이자 관광명소인 만큼 이곳에서 한국의 산사를 소개하는 것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 활성화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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