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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문화축제' 부처님께 고합니다..영암 도갑사 고유재

기사승인 2019.04.0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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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나라의 큰  일을 시작할 때면 조상님께 먼저 고하는 의식인 ‘고유재’를 지내왔는데요. 영암군의 대표사찰 도갑사가 ‘왕인문화축제’의 무사 개최를 부처님과 조사 스님들께 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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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남 영암의 명산 월출산 자락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천년고찰 도갑사입니다.

국사전의 도선국사와 수미왕사 진영에 아침부터 스님들의 종사영반이 한창입니다.

<SYNC 종사영반>

영암 도갑사가 지난 3일 영암의 대표 문화축제인 ‘2019왕인문화축제’의 시작을 부처님과 조사 스님들께 알리는 고유재를 봉행했습니다.

고유재에는 도갑사 주지 설도스님과 선관스님, 지역 사찰 인범스님, 자현스님을 비롯해 전동평 영암군수, 유나종 영암군의회 부의장과 불자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설도스님 / 영암 도갑사 주지
(영암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우리 도선스님과 수미왕사님 전에 고유재를 모시는 뜻은 우리 군민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찰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부처님전과 국사님 전에 이렇게 고유재를 모시고 고하는... )

1997년부터 열린 ‘왕인문화축제’는 영암의 대표 문화축제로,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탄생시킨 영암출신 왕인박사를 기리는 축제입니다.

구림마을 일대에서 펼쳐지게 될 이번 축제는 학술강연을 시작으로 추모 백일장, 줄다리기, 민속놀이를 비롯한 공연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전동평 / 영암군수
(4월 7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인물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화려한 벚꽃 속에 열리는 이 멋진 축제에 꼭 오셔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사회단체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 대표사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도갑사.

부처님의 가피로 지역의 큰 축제가 원만 회향하기를 발원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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