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개원 31주년 맞은 도심 속 포교중심 도량 금강선원

기사승인 2019.04.06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1998년 12명의 신도들과 20여 평의 작은 도량으로 시작한 금강선원이 어느덧 31주년을 맞았습니다. 금강선원은 혜거스님의 원력과 신도들의 꾸준한 신심으로 도심 속 포교 중심도량으로 거듭났는데요. 금강선원 31주년 개원법회를 김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금강선원이 개원 31주년을 맞았습니다.

20평의 작은 방에 12명의 신도들이 모여 시작한 작은 선원이 어느덧 발 디딜 틈 없는 도심 속 포교 중심도량이 됐습니다.

혜거스님은 지역사회 포교와 신도교육, 명상지도자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30회 포교대상 종정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혜거스님은 절대 진리에 이르는 외길, ‘향상일로’를 위한 쉼 없는 정진에 대해 법문했습니다.

혜거스님/ 금강선원 선원장
(멈춤 자체가 퇴보기 때문에 멈춰서는 안 되고 뒤로 퇴보하는 일이 생겨서도 안 된다. 멈춘 듯 하면 얼른 향상할 발심을 해야 퇴보가 안 일어나는 것이지 멈춘 듯했는데 그냥 앉아있으면 그 순간부터 퇴보밖에 없습니다.)

혜거스님은 미래를 내다보려면 과거를 알아야 한다며, 나의 과거를 돌아보는 ‘참회’와 우리의 지난날인 ‘역사’ 등 지나간 것을 살필 것을 강조했습니다.

혜거스님/ 금강선원 선원장
(그런데 여기서 조금 더 잘하고 싶으면 무엇을 해야 되겠는가. 지나간 것을 많이 살펴봐야 되겠더라. 지나간 역사를 살펴보고, 지나간 사상을 살펴보고, 이러한 몇 가지가 있어야 되겠더라.)

개원법회는 혜거스님이 펴낸 ‘화엄경 소론찬요’ 봉정, 공로상 시상, 화엄경 석경불사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개원 31주년을 맞은 금강선원은 다음 달 28일 탄허대종사 36주기 열반재를 봉행하고, 오는 6월에는 '한강 걷기 명상 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의 개관 9주년을 기념, 11월에는 조계종의 소의경전 ‘금강경’의 참뜻을 알리는 제9회 금강경 강송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