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화사가 지난 주말 ‘2019 무심천 벚꽃 축제’를 열었습니다.
축제기간 용화사가 제공한 사찰음식과 전통차, 솜사탕과 떡볶이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로 참석자들은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인 건강체험과 풍선 나눠주기, 컵 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도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모금행사로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모금행사도 펼쳐졌습니다.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은 “모든 시민들이 용화사에 잠시 머물며 몸과 마음의 본성을 만나는 여유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벚꽃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용화사는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무심천 벚꽃 축제를 즐기러 나온 상춘객들에게 문화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 이 경 진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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