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봉행됐습니다.
대구불교총연합회는 지난 5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일원에서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삼층 관등탑에 불을 밝혔습니다.
점등식에는 대구불교총연합회 회장 효광스님, 수석부회장 영제스님 등이 참석했으며, 법고시연과 동화사 소속 부루나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효광스님은 “국가사회가 위기에 처할수록 국채보상공원이 상징하듯 하나가 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사부대중이 좋은 인연과 깨닫는 마음으로 성불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사부대중은 국채보상공원 일원을 행진하고 대구시의 시조 독수리 장엄등에 불을 밝히며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알렸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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