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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진관사서 템플스테이 체험

기사승인 2019.04.0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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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들이 지난 주말 천년고찰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기본이 될 사찰예절 교육 등을 받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연등회를 알려나갈 준비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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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26개국 청년들이 지난 주말 천년고찰 진관사에 모였습니다.

고즈넉한 진관사의 분위기에 글로벌 서포터즈 단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은 입재식에서 글로벌 서포터즈 단원들이 6주간의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마치고 국가무형문화재 연등회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호스님 / 진관사 주지
(이렇게 천년된 사찰에 오셔서 여러분들이 여러 가지 율동 할 거잖아요. 그리고 108배도 할거고, 참선과 명상도 할 건데, 그렇게 하면서 잘 살펴서 잘해주시면 우리 한국도 빛나고 여러분의 나라도 빛날 거예요. )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단원들은 넘치는 열정에 비해 사찰예절 등은 미숙합니다.

진관사 템플스테이 국장 선우스님은 합장을 하고 반배를 하는 것부터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좌복에 앉는 것부터 어색했던 단원들은 선우스님의 시범과 친절한 설명을 따라 해보며 사찰문화를 몸으로 익혔습니다.   

선우스님 / 진관사 템플스테이 국장
( 연등회 축제기간 동안 여러분의 행복을 온 세계에 보여주세요. 그것이 여러분이 여기와 있는 목적입니다. 여러분이 축제의 모든 의식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도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단원들은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출신의 미국인 로렌조 단원은 천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활동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데, 손목에 단주도 차고 경전에도 관심을 보이며 불교문화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로렌조 프리아스/ 연등회 글로벌서포터즈
(저는 한국문화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에서의 첫 주에 만난 사람들 모두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한국역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이번 연등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해뿐 아니라 문화에 제가 녹아들었습니다. 또 배우고 싶었던 부처님에 대한 이해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크게 늘었습니다. )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단원들은 진관사 템플스테이에서의 사찰예절 교육을 시작으로 연등회 홍보와 연희 율동 플레시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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