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양사가 ‘국가 태평성대와 지역 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봉행했습니다.
울산 백양사는 지난 7일 경내에서서 주지 명본 스님과 신도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2019 함월산 산신제’를 봉행하고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백양사 주지 명본스님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산신제를 통해 울산 지역이 항상 평안하고 주민들이 장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양사는 이날 최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 속초 시민들을 위한 위로금 500만원을 울산시청에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 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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