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수선원에서 ‘여천 무비 대종사 전등법계 건당식’이 봉행됐습니다.
부산 문수선원은 지난 8일 경내 법당에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 등 사부대중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여천 무비 대종사 전등법계 건당식’을 봉행하고 조계종과 태고종 소속 스님 25명에게 발우와 전계첩을 전달했습니다.
무비스님은 “누구라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또 그것을 후세에 전달해 이 시대 불교를 지키고 이끌어 나가야 하며, 오늘 전등법계를 받는 스님들이 불교의 선구자로 자리매김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건당식에서 구미 남화사 성화스님, 밀양 청량사 법안스님을 비롯해 25명의 스님이 새롭게 건당 입실했습니다.
보도= 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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