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관음도량 중 하나인 강화 보문사가 지난 13일 나라와 민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용왕대재 입재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보문사는 49일간 진행되는 용왕대재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큰스님 초청법회를 진행합니다.
초재인 20일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초청법회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장엄의식인 범패와 철야기도가 예정돼 있습니다.
보문사 주지 선조스님은 “용왕재 49일 동안 살생을 피하고 자비의 마음으로 정진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회향일인 6월 1일 방생법회도 봉행합니다.
김재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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