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지장도량 남해 용문사가 지난 14일 국내 최대 지장보살좌상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쌍계사 방장 고산 대종사를 증명법사로 진행된 점안법회에는 동국대 이사 법산스님, 쌍계사 주지 원정스님, 남해불교사암연합회장 성각스님, 주지 지각스님, 장충남 남해군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전북 익산 화강암으로 조성된 지장보살상은 높이 10미터, 무게 100여 톤으로, 조성기간만 1년 6개월이 소요됐으며 지장보살 좌상 중 국내 최대 크기입니다.
주지 지각스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제일가는 지장도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도= 부산경남지사 조 현 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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