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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7회 단일계단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 회향

기사승인 2019.04.2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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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제27회 단일계단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이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회향했습니다. 수계자들은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 일정을 소화하고 계를 받았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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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45명의 수계자들이 3박 4일 동안의 과정을 여법하게 마치고 회향식에 섰습니다.

조계종 제27회 단일계단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 회향식에서 계를 받아 잘 지키겠다는 굳건한 서원을 세웠습니다.

습의도감 적연스님은 습의사 스님들과 수계자들에게 연비를 내리고 입재식에서 사용했던 죽비를 유나 덕문스님에게 반환했습니다.

덕문스님은 수계자들이 계를 잘 지켜 어두운 중생들의 앞날을 밝히는 역할에 매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덕문스님 / 조계종 단일계단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 유나
(18세 이상의 사미니들에게 구족계를 받기에 앞서 육법을 일러주고  그 지혜와 원력을 가다듬게 하는 것입니다.)

전계사 연담 종진 대종사는 전계대화상 성우 대종사의 법어를 대독하며 계를 받는 것은 수행자로서 정진의 의미도 있지만 대중교화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종진스님/ 조계종 단일계단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 전계사(전계대화상 성우스님 대독)
( 모든 중생에게 행복의 길로 안내하는 자비보살의 화신입니다. 식차마나니가 식차마나니다워지기 위해 뜻으로 받은 식차마나니계를 허물지 않고 잘 지녀야합니다. )

범어사에서 1995년 처음 시작했던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이 2010년부터 봉녕사에서 봉행하며 올해 10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성우 대종사는 10년 동안 수계산림을 여법하게 봉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 봉녕사 주지 자연스님을 표창했습니다.

적연스님 / 조계종 단일계단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 습의도감(봉녕사 주지 자연스님 대독)
(본 봉녕사 금강계단이 만들어진지가 올해로 20년째이고 식차마나니 수계식을 벌써 열 번째 할 수 있었던 것은 묘엄 명사 스님의 큰 원력과 은혜가 아닌가 생각하니 이 봄날 도량의 꽃향기가 유난히도 진하게 다가옵니다.)

봉녕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계를 받은 사람”이라는 묘엄 명사의 유지를 여법하게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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