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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력결집 기획보도 6〕입소문 타고 동참 이어져

기사승인 2019.04.2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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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백만원력결집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원력이 공감의 마음을 타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들을 이은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폐도 잘 쓰지 않는 시대에 매일 100원을 어떻게 저금 하나? 또 커피 한잔 값도 안 되는 100원을 모아 무얼 할 수 있을까?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의심만 하기보다 먼저 실천에 나선 백만원력보살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사무국장 서현스님, 스님의 책상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백만원력 저금통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서현스님/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사무국장
(저부터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전이 없는 날은 마음먹고 지폐를 넣기도 합니다. 이렇게 작은 정성이 대한불교조계종 중흥에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계종 사업부장 주혜스님은 백만원력결집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매일 저금은 물론이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백만원력결집을 설명하고 동참하겠다면 직접 만든 스티커를 붙여 저금통을 가져다주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겁니다.

주혜스님/조계종 사업부장
(백만원력결집 선포식 끝나고 여기저기 나눠줬어요. 그러고 다음날 보면 얼마 넣었어요 하더라고요. 이게 큰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동참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서 지금도 일 끝나고 몇 군데 가져다 줄 예정입니다.)
 
조계사 인근에서 30여년 승복을 만들고 있는 선재화 불자, 절에서 스님 손에 자라 부처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법을 짓듯 승복을 짓는다는 선재화 불자는 백만원력결집 불사 소식을 듣고 단숨에 동참을 결정했습니다.

유광희(선재화)/제일승복
(경주 남산에 마애불이 누워계신다는 방송을 몇 년 전에 제가 들은 적이 있는데 세워드리는 좋은 불사에 쓰시겠다고 하셔서 제가 매일매일 오백 원씩 백 원이 아니고 될 수 있는 대로 조금이라도 많이 해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백만원력보살을 대표해 선포식에서 발원을 세운 우리나라 대표 중견배우 전원주 불자, 쉽지 않은 연예계에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힘이 부처님이었다는 전원주 씨도 백만원력결집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전원주/불자 방송인
( 다 늙게 문이 확 열려서 전원주 라는 이름을 찾았고 많은 사람이 알아주는 연예인이 됐다는 것이 정말 부처님 가피 아래 부처님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됐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모든 일을 아끼지 않고 하고 싶습니다.)

불자 연예인으로 먼저 앞장서겠다며 백만원력결집에 힘을 불어넣은 전원주 씨는 불자들에게 함께 동참하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전원주/불자 방송인
(백만원력결집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원주가 앞장서겠습니다.)

백만원력결집위원회는 저금통 5만개를 추가로 제작해 다음 주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전국 100여 사찰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백만원력결집은 소속 사찰에서 저금통을 배부 받아 동참할 수 있으며 ARS 060-700-0012 또는 모연계좌로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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