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불교' 대중 속으로..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

기사승인 2019.04.30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불교의 사회적 활동을 장려하는 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제도가 올해로 시행 2년째에 접어듭니다. 올해도 24개 단체가 지정됐는데 전법교화활동에 상당한 힘이 되고 있고 합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계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 단체를 선정하고 29일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신규단체와 재인증 단체를 포함해 올해는 강의와 설법 8곳, 자비보살행 4곳, 사회활동 3곳, 생활불교지도활동 9곳 총 24개 승가결사체가 연수인증 단체로 선정됐습니다.

현응스님/조계종 교육원장
(불자대중, 일반대중과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하고 그분들에게 교화를 펼치는 일을 해봄으로써 우리들 스스로의 불교관이나 수행 모든 것을 증장하고 심화시킬 수 있다.)

인증단체에는 연수점수를 부여하고 많게는 1000만원에서 적게는 300만원까지 총 1억 4000만원 지난해 대비 2배 증액된 지원금을 후원합니다.

영국에서 현지인과 교민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터스 마인드를 비롯해 청소년 교정교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양계와 노숙자 지원까지, 강의와 설법, 사회적 활동까지 범위도 다양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관심조차 받지 못하고 활동해 오던 단체들은 지난해 시행된 이 제도 덕분에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법을 나누고 도전적인 계획도 새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재마스님/안앙계 (청소년 교정교화 결사체)
(간식비라든지 활동하는 것들이 재가자, 스님들 호주머니 돈으로 했는데 작년부터 지원을 받아서 봉사자들도 자질향상과 힐링하는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해서 출재가자들의 화합과 활동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걷기 명상 등으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제주섬 꼬라 순례단, 찾아가는 법당 붓다와 달마를 비롯해 지역 특색을 더하고 친밀도를 높인 결사체들이 신규로 승인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비실천과 전법, 대중불교를 제도적으로 증장시키는 승가결사체 연수인증은 다가오는 10월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서류접수를 공고하고 11월 접수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