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근대 한국불교 중흥조로 추앙받는 동산당 혜일 대종사 54주기 추모다례재를 경내 보제루에서 봉행했습니다.
범어사는 지난달 27일 금정총림 방장 지유스님, 원로의원 정관스님, 창원 성주사 조실 흥교스님, 주지 경선스님을 비롯해 용성문도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스님의 유훈을 기렸습니다.
대중들은 선래스님의 행장소개, 헌향, 헌다, 동산스님 생전 법문 청취, 부도전 참배 순으로 추모다례재를 진행했습니다.
또 율원과 강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금정중학교와 해동중학교 관계자들에게 동산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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