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명예원로의원인 불심도문 대종사가 독립운동의 성지인 종로 대각사에서 봉행된 초하루 법회에서 용성조사의 가르침인 세계불교 삼보에 귀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족대표 33인의 한 명이자 독립운동가인 용성 조사가 창건한 종로 대각사가 지난 5일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이자 대각사 조실인 불심도문 대종사를 초청해 특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도문스님은 전 세계 인류가 동체삼보, 별상삼보, 주지삼보에 귀의해 삼보를 공경하고 공양하며 예배하고 찬탄, 참회하는 5계를 잘 받아 지녀 사람다운 사람으로 인성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문스님은 용성조사가 원적에 들면서 유훈으로 남긴 세계불교 삼보귀의계 가르침을 되새겨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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