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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종조 회당 대종사 117주년 탄생절 기념불사 봉행

기사승인 2019.05.10  16: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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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이 10일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종조 회당대종사의 117주년 탄생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새로운 발심과 심인진리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1902년 5월 10일 20세기 여명과 함께 울릉도에서 태어난 회당 대종사는 1946년 대구 성서 농림촌에 도량을 개설해 정진하다 이듬해 육자진언의 대지혜를 얻어 깨달음을 성취했습니다.

회당대종사는 이어 진각종의 개종을 선포하고 대구 금강도량인 희락심인당을 세우고, 한국전쟁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서울의 호국성전 밀각심인당을 세우며 한국 밀교의 중흥을 이끌었습니다.

새불교운동을 전개하며 중생구제와 진호국가불사에 진력했던 회당 대종사는 1963년 10월 16일 세수 62세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교육원장 덕정정사는 종조 법어를 통해 삼밀로써 자심을 알아가고 참회와 실천의 정도를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덕정정사/진각종 교육원장
(심인은 곧 다라니를 내 마음에 새겨있는 불심인인 삼매왕을 가리켜서 말함이요. 진리는 곧 변함없는 만유실체 본성이라.)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진호국가불사와 화합이 회당 종조가 한 결같이 강조한 법문이라며 국가 민족을 위한 현세정화를 위해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회성정사/진각종 통리원장
(국민이 화합하는 가운데 진호국가도 성취됩니다. 화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마음그릇을 키워야하고 탐진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회성정사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진각복지재단의 사태에 대해서도 신교도들에게 참회의 뜻을 밝혔습니다.

회성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신교도 여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종단을 걱정하도록 하면서 말로 다하지 못하는 상심 또한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날 기념불사에는 종단의 분위기를 방증하듯 총인 회정정사는 참석하지 않은 채 다소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종단 집행부와 교도들은 회당종조의 가르침처럼 이 땅에 진각의 꽃이 활짝 퍼나길 서원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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