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정치권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사회 안정과 화합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식 대변인의 논평에서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뜻을 아로새겨 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개혁 과제들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야당과의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민경욱 대변인의 논평에서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은 부처님의 위로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아픈 사람, 가난한 사람, 힘들고 지친 사람을 위해 등불을 밝히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김정화 대변인의 논평에서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부처님의 지혜를 받들어 '사회통합과 국민화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박주현 수석대변인의 논평에서 "싸움 정치를 극복하고 다당제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특히 차별받고 배제되고 소외된 목소리를 올곧게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은 정호진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되새겨야 한다"며 "당리당략의 가려 사람과 만물이 사라져 버린 정치는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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