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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다양한 행사로 부처님오신날 맞아

기사승인 2019.05.14  1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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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인 지난 12일 봉녕사에 가족과 함께 절을 찾은 신도들로 가득합니다.

오랫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발전시켜온 봉녕사의 명성답게 비빔밥 줄이 길게 늘어섰고, 가족들은 도량 곳곳에 앉아 공양을 합니다.

봉녕사는 오전 봉축법요식에 이어 오후 대적광전에서 부처님사리 친견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달라이라마 존자가 티베트에서 인도로 망명할 당시 모셔온 사리 9과가 전시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녕사를 찾은 불자들에게 의미가 더 깊었습니다.

또 봉녕사의 10년을 돌아보는 ‘현수막 속의 현수막’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세주묘엄 명사 1주기 추모다례재와 세주묘엄박물관 개관부터 단일계단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 봉행, 문화원 금라 개원 등 봉녕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록들을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해 전시했습니다. 

도연스님/ 봉녕사 포교국장
(사미니 승가교육기관, 비구니 율장 근본도량으로서 도심 속에 아름답고 청정한 절, 포교도량으로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때마다 주지 스님의 큰 원력으로 저희 법회와 크고 작은 모든 행사들의 모든 내용이 담겨 있는 정말 뜻 깊은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를 둘러본 지역민들은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봉녕사의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김성빈 / 봉녕사 신도
(옛날에는 색깔이 없었는데 지금은 색깔이 나서 내 마음이 여기에 와 닿아요.)

정경희 / 봉녕사 신도
(내 마음의 안식처라고 할까요? 그 마음이 편안해요.)

이날 문화원 금라에서는 가야금 앙상블 연주단 ‘아 먼’의 연주도 진행됐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의 전통 멋을 만난 아이들의 눈동자는 신비로움으로 가득해지며 부처님오신날의 행복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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