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황복사 터 추정지에서 금당지와 쌍탑지 확인

기사승인 2019.05.15  10:05:29

공유
default_news_ad2

 

문화재청이 경주 낭산 일원에서 통일신라 이전에 만들어진 황복사 추정 금당지 쌍탑지·중문지․회랑지 등이 배치된 것으로 보이는 추정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통일신라 이후에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과 함께 조영된 대석단 기단과 십이지신상 기단 건물지, 회랑지와 금동입불상, 금동판불, 비석 조각, 치미, 녹유전을 포함해 700여 점의 유물도 확인했습니다.

황복사는 「삼국유사」에 의하면 654년(진덕여왕 8년)에 의상대사(625~702)가 29세에 출가한 곳으로, 허공을 밟고 올라가 탑돌이를 했다는 설로 짐작컨대 목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1942년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을 해체 수리할 때 나온 사리함에서 확인된 ‘종묘성령선원가람(宗廟聖靈禪院伽藍)’ 명문을 통해 종묘의 기능을 한 왕실사원으로 추정됩니다.

2017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 시대 십이지신상 기단 건물지, 대석단 기단 건물지와 부속 건물지, 회랑, 담장, 배수로, 도로, 연못 등 신라 왕실사원임을 추정할 수 있는 대규모의 유구와 금동불상 7점을 비롯해 약 1,000여 점의 유물을 출토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3차 발굴조사는 통일신라 시대 가람배치와 왕실 사원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