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관음기도도량 보리암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5일 남해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습니다.
올해 8회째인 보리암 장학금 수여식은 관내 중학교 9곳 고등학교 6곳에서 선발한 102명에게 4천여만 원을 전달해 개별 사찰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수여식에는 보리암 총무 보문스님, 도감 혜종스님, 남해 배진수 교육장, 보리암 홍소연 종무실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 해당학교 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보리암은 지금까지 총 639명에게 2억 7천만 원을 회향해 지역사회에 자비나눔과 인재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습니다.
조용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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