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가보존협회가 사라진 시조를 되살리는 ‘풍류한마당 공연’과 백제 온조왕을 추모하는 ‘제17회 전국 정가 경창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는 약사암 일심선원 주지 성곡스님을 비롯해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인숙, 최재성 국회의원, 한국정가보존협회 김명섭 이사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대회장 성곡스님은 “정가는 조상의 얼과 혼이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외래문화 범람을 극복하고 정가를 보존하고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경창종목은 국창부, 가곡·가사부, 질음시조, 평시조, 사설시조부와 단체대상부로 나뉘었고 총 1천2백여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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