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수웅 "찬불가 반대하던 지인들도 음악 들어보고 좋아해"

BTN불교라디오 '아름다운세상 진명입니다' 에 유수웅 작곡가가 출연하여 불교와의 인연을 이야기 하면 새로운 찬불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작곡가 유수웅은 서울음악제, 난파음악제 오스트리아 빈 국제작곡콩쿠르, 작곡활동으로 많은 경력을 가진 전문 작곡가입니다.

불교음악을 제안 받으면서 불교를 접하게 되기도 했는데요, 유수웅 작곡가의 대표곡은 '해탈', '구도의 등불', '아미타불' 등이 있습니다.

'아름다운세상 진명입니다' DJ 진명스님과 작곡가 유수웅

그리고 이날 방송을 통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여 깊고 다양해지는 작곡가 유수웅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현스님과 작업에서는 성인 가요 풍을 가미하기도 했고, 뮤지컬 등의 음악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대표곡 '해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는데, 멀리 제주도에서도 가수가 이 음악을 음반에 담고 싶다며 부르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또 불교음악을 하면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어떤 지인은 불교음악을 한다는 말에 그만 두고 차라리 교회 음악을 하라고 했는데, 정작 만들어진 음악을 들으면서 '정말 음악 좋다, 이런 음악도 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며, 소재를 떠나 좋은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작곡가 유수웅과의 대화는 BTN불교라디오 '아름다운 세상 진명입니다' 수요일 코너 '불음의 인연'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5월 15일(수), 5월 22일(수) 2주에 걸쳐 방송 됩니다.
또한 울림 앱의 '울림 다시듣기' 메뉴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세상 진명입니다' DJ 진명스님과 작곡가 유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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