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하안거를 맞아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가 결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국사는 지난 12일 회주 성타스님, 관장 종상스님, 주지 종우스님 등 사부대중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해년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서 월산스님의 육성법문에 이어 회주 성타스님은 안거기간 동안 마장 없는 수행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학장 덕민스님은 월산스님의 수행력을 이어 받아 용맹정진하고 불국 도량이 품고 있는 화엄사상을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습니다.
결제법회에 이어 불국사 선덕 관우스님을 법사로 3백여 대중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살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천구봉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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