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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스님과 김규환 의원이 부처님 가피 입은 순간은?

기사승인 2019.05.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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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녕 극락암 주지 청허스님과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BTN신행이야기 가피’에 출연해 부처님의 가피를 입었던 순간을 털어놨습니다. 김 의원은 BTN붓다회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돼 한국불교 발전과 영상포교에 협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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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03년 태풍 매미 당시 비바람과 큰 돌이 사찰을 덮치며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 놓인 청허스님.

그 순간 스님은 ‘큰물에 떠내려가더라도 관세음보살 부른다면 얕은 곳에 다다른다’는 관세음보살 보문품을 떠올렸습니다.

청허스님 / 창녕 극락암 주지
(우리는 불자기 때문에 관세음보살 그 힘, 부처님의 힘이 온전히 우리들한테 전달이 돼서 그 힘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스님의 외조부모는 속가에 있으면서도 머리를 깎고 시주를 했고 식사를 할 때면 늘 합장했습니다.

당시 ‘관세음보살’을 외웠다는 스님은 공양주였던 어머니와 시주했던 외조부모님의 공덕, 즉 부처님의 가피 덕에 살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청허스님 / 창녕 극락암 주지
(한마음으로 우리 불제자들은 부처님을 찾으면 그 부처님 가피의 힘으로 무난히 무엇이든지 그 곳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장청소부로 시작해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식기능공으로 일하게 된 김규환 의원.

초등 교육과정의 학력이 전부지만 현재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김 의원은 눈을 감을 때까지 존경하는 인물로 다섯 명을 꼽습니다.

김규환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첫째 우리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이경훈 사장님, 성철스님, 이승희 목사님.)

김 의원은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기술개발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정부가 최고 기능인에게 수여하는 초정밀분야 ‘명장’이 됐습니다.

제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어려웠던 시절, 성철스님의 말 한 마디로 용기를 얻었습니다.

김규환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문지방에 걸려서 성철스님을 안고 넘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성철스님께서 웃으시면서 ‘이것도 다 인연이다’. 지금 날이 이렇게 흐리고 비가 오고 눈이 올 것 같아도 언젠가 밝은 날이 반드시 올 수 있다.)

김규환 의원은 신행공동체 BTN붓다회에 가입하고,  자문위원으로서의 활동을 통해 한국 불교 발전과 영상포교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습니다.

김규환 의원이 출연하는 ‘BTN신행이야기 가피’는 다음달 14일 금요일 오후 1시,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며 청허스님은 그 다음 주인 21일, 같은 시간 만나볼 수 있습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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