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백중지장기도 선지식 초청법회를 시작했습니다.
범어사는 오늘 경내 설법전에서 주지 경선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백중지장기도 선지식 초청법회’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선지식 초청법회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기도와 초청법회를 봉행합니다.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을 시작으로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스님,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스님 등 14명의 스님이 법문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주지 경선스님은 “회향까지 14분의 법사스님의 법문과 기도를 통해 선망부모의 넋을 기리고, 깨우침을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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