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8교구 구미신도회와 구미불교군포교회는 지난 26일 구미 고아 120연대 관심사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와 위문공연을 봉행했습니다.
금강사 회주 정우스님과 지역 스님들이 계사로 나서 봉행된 수계법회에서 장병들은 참회와 연비, 귀의, 발원, 계첩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수계법회를 통해 부처님 제자로 거듭났습니다.
정우스님은 “계를 지키는 것은 밝은 빛을 만나는 것과 같기에 계를 받은 불자의 올바른 도리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불자로서의 자부심과 혜명을 가지고 살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병들의 연비의식을 위해 지역의 조계종 사찰을 비롯한 군포교사단과 제8교구 구미신도회가 수계증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구미 고아 관심사 법당은 지난 2006년 지역 조계종 스님들과 신도들의 뜻을 모아 시작됐습니다.
보도=대구경북지사 황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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