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눔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해온 사회복지법인 춘강이 올해도 변함없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임직원모두가 한마음으로 부처님 자비행을 실천한 현장 김건희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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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겨우내 묵었던 이불을 털고 집안 곳곳을 청소합니다.
지난 25일 제주 사회복지법인 춘강이 이동한 이사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안덕면 사계리를 방문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동한 /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
(오늘 이러한 자리가 있었기에 우리 사회복지법인 춘강도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여러분 파이팅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을과 해안정화, 무료진료 봉사활동으로 사계리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한 춘강 임직원들은 주거환경개선과 김장김치봉사, 침구류 전달 등으로 마을 내 150여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습니다.
봉사활동에 동참해온 직원들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열 /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팀장
(저희가 평소에 하는 일이 조금은 고통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조금 더 다른 분들보다 진지하게 살펴봐드리는 일을 평소에 사명으로 여기는지라 (보람 있게 하고 있고요.))
신현학 /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팀장
(힘들기도 했지만 더 좋은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러한 생각이고요. 또 매년 저희 법인에서 2번씩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다보니까 이제는 휴일에 나와서 일하는 것도 익숙합니다.)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넘어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춘강.
춘강은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민들의 복지 증진에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김건희입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