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심원사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산신대재를 봉행하고 국민 모두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염불정진과 산신무, 주지 정현스님의 법문 등으로 진행된 산신대재에는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심원사 주지 정현스님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동참하신 모든 분들 스스로가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분단 접경지역에 위치한 심원사는 매년 산신대재를 통해 국태민안과 평화통일을 발원하고 있습니다.
보도=김재호 기자
김재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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