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국사 문화축전위원회가 신라시대 9산선문 중 사굴산문을 개창한 ‘범일국사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일 학산 오독떼기 전수회관에서 봉행된 다례재는 범일국사 문화축전위원장 청우스님, 보현사 주지 승원스님과 김한근 강릉시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청우스님은 “범일국사는 천년동안 강릉을 지켜온 위대한 스승”이라며 “스님의 가르침과 자취를 조명하는 일이 강릉의 큰 과제임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범일국사 문화축전위원회는 다례재를 시작으로 범일국사 캠프, 학술세미나, 문화콘서트, 구연동화 인형극 등으로 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활동을 이어갑니다.
보도=강원지사 최승한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