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가 지난 1일 화엄원에서 매 월 지역 불자들을 위해 대덕 스님들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자리인 ‘화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동국대에서 선학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명예교수 법산스님을 초청한 법회에 주지 덕문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법산스님은 “쉼 없는 수행을 통해 일념으로 돌아가 은산 철벽같은 탐진치 삼독을 끊임없이 뚫어 업장을 소멸시켜야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화엄사는 법회에 앞서 지난 달 열린 화엄예술제 입상자 시상과 지역 국악인을 초청한 축하공연 자리도 마련해 참석한 불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보도= 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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