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지난 8일 오전 전 총무원장 탄성 대종사 열반 19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1994년 조계종 개혁회의 상임위원장과 총무원장 등을 역임했던 탄성스님 추모다례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법주사 회주 월탄스님,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현법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했습니다.
월탄스님은 “탄성스님은 은사이신 금오스님을 평생 모시며 오늘날의 법주사 가람을 이끄셨다”며 “19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거룩한 스님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법문했습니다.
추모다례 후 현암사 주지 도공스님 등 문도들은 탄성 대종사 진영이 모셔져 있는 조사전을 참배하며 스님의 수행정신을 기렸습니다.
보도= 이 경 진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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