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템플스테이 참가자와 사찰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비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금산사의 대표 문화공연 프로그램 ‘내비둬 콘서트’는 주지 성우스님이 직접 사회를 맡아 관객들에게 재미와 마음 속 울림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성우스님은 “내 안의 많은 것들을 비워야만 또 좋은 생각들이 다시 들어오게 된다”며 “좋은 공연 즐기면서 잡다한 것들 내려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은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은주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와 전통 민요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보도= 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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