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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TV와 냉장고 전달

기사승인 2019.06.1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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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산불이 발생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 이재민들에게 전자제품을 지원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4월 4일 오후 7시경, 강원도 고성군 도로변의 전신주 개폐에서 발화가 시작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강풍이 더해져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으며 인근에 거주한 4000여명이 대피하고, 1757ha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 시설물을 포함해 916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강원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 어제 고성군청과 속초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전자제품을 지원했습니다.

자공스님 /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많은 불자들이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준 것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이런 힘을 바탕으로 해서 하루빨리 복구되고 주민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조계종은 임시 컨테이너 주택 입주예정인 이재민 들에게 전자제품을 지원할 것을 계획하고, 고성군청과 속초시청에 냉장고 75대와 TV 64대를 각각 전달했습니다.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이 모연한 6천만 원을 비롯해 전국 사찰과 불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조계종은 산불 피해 다음날부터 속초와 고성지역에 긴급 대피소에 부스를 설치해 이재민들에게 식품류를 지원했습니다.

또 속초와 고성, 옥계면과 속초 보광사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2억2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박찬정 /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산불로 인해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서 사찰과 많은 신도분들이 많은 성금을 보내주셨고, 빨리 원상복구를 할 수 있는 간절한 마음을 통해서 저희들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용기를 갖으시고 빨리 원상복구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큰 마음을 내준 모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발생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상의 평온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길 전국 불자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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