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야학 설립을 주도하고 오월정신을 알리기 위해 사회운동에 전념했던 고 신영일열사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기위한 법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8일 광주 5.18 국립묘지 역사의 문에서 열린 추모법회에 미국에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휴스님, 해남 광보사 주지 자황스님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법회는 경과보고와 헌시 낭독, 비나리, 진혼무 순으로 진행됐고 마지막 순서로 자황스님이 천도의식을 집전하며 민주열사들의 혼을 달랬습니다.
범휴스님은 “중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신영일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보도= 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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