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포교원 부산 진여원이 ‘호국영령 위령재와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봉행했습니다.
부산 진여원은 오늘 부산 북구 현충공원에서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과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21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진여원 남보타월 원장은 “21년전 추모비 글귀를 주신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행사를 여법하게 진행해 올 수 있었고 위령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21회째 맞는 이날 행사는 왕생극락기원 등 밝히기를 시작으로 내빈 헌화와 분향에 이어 보훈가족으로 선발된 14명의 학생들에게 총 540만원의 장학금 함께 전달했습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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