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 접수 첫째 날인 오늘(14일) 오전 9시 40분 일지암 법인스님이 서류등록을 마쳤습니다.
법인스님은 종무소에 후보 등록 신청서와 수행이력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일 먼저 제출하면서 기호 1번을 배정받게 됐습니다.
법인스님은 천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조계종 총무원 교무국장을 거쳐 불교신문 주필, 교육원 교육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해남 도솔암 법조스님은 오전 9시 18분 종무소에 도착해 주지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으나 서류미비로 반려돼 추가 서류를 보완해 다시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주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앙승가대 교수 출신의 보각스님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에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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